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생활물가]한파 더해져 채소류 강세 지속


입력 2017.02.01 17:48 수정 2017.02.01 17:51        박지수 기자

당근·마늘·양파 등 오름 폭 커

닭고기, 소비 부진으로 하락세

당근·마늘·양파 등 오름 폭 커
닭고기, 소비 부진으로 하락세


2월 첫째 주 주요 생활물가 시세표(단위 원).ⓒ한국물가협회

2월 첫째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설 연휴가 지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시장 내 매기가 한산한 가운데 한파의 영향으로 생육이 악화된 채소류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1일 한국물가협회가 발표한 이 기간 생활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활물가 조사 대상 70품목 중 서울지역에서 당근·마늘·양파·감귤 등 12품목은 가격이 올랐고, 토마토·대파·오징어 등 8품목은 가격이 내렸다.

육란류 중 닭고기는 공급이 꾸준한 가운데 소비 부진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생닭 한 마리(1kg)당 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5.2%·5.7%·5.7%·3.5% 내린 5480원·4990원·4990원·5500원에 거래됐고, 서울은 4980원으로 약보합세에 판매됐다.

돼지고기도 설 연휴가 지나고 시장 내 매기가 한산한 가운데 지역별 반입량에 따라 등락세를 나타냈다. 삽겹살 500g당 서울·부산·광주는 0.7%·1.4%·5.6% 오른 1만930원·1만600원·9450원에 판매됐고, 대구·대전은 9.6%·2.8% 내린 9450원·1만500원에 거래됐다.

채소류 중 양파는 장기 저장에 따른 감모 발생과 산지 재고물량 감소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1kg당 12.8%·5%·15.35·12.8%·1.7% 오른 3000원·2520원·2560원·3000원·2380원에 판매됐다.

오이는 한파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생육이 부진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개당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30%·10.1%·12%·12.8%·1.6% 오른 1300원·1530원·1490원·1500원·1300원에 거래됐다.

풋고추도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생육악화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1kg당 20.1%·2.8%·21.5%·20.5%·13.3% 오른 1만9940원·1만6000원·1만9200원·2만원·1만4500원에 판매됐다.

과일류 중 딸기는 설 연휴가 지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기가 한산한 가운데 반입물량 감소로 상승세를 보였다. 1kg당 부산·광주에서 46.2%·24.5% 오른 1만3000원·1만9900원에 거래됐고, 서울·대구·대전은 1만5000~1만6000원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감귤은 하우스산과 노지산이 동시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물량 부족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부산·광주·대전에서 100g당 8.3%·9.4%·89.1%·11.2% 오른 390원·420원·624원·376원에 판매됐고, 대구는 수요감소로 16.2% 내린 310원에 거래됐다.

조기(부세)는 설 연휴가 지나고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지역별 반입량에 따라 엇갈린 시세를 나타냈다. 마리당 서울·대전은 30.5%·1.9% 내린 5490원·5100원에 거래됐고, 대구는 105 오른 5500원에 판매됐다. 부산·광주는 5200원·4990원으로 지난주와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박지수 기자 (pjs06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지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