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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베트남 자회사 PTI와 현지 봉사활동


입력 2017.02.22 09:53 수정 2017.02.22 09:53        부광우 기자

북부 3개 학교 방문…교육환경 개선 구슬땀

한국·베트남 장학생들, 상호 교류 시간 가져

동부화재와 베트남 현지 자회사인 PTI 임직원, 동부 장학생 봉사단 '동하리', 베트남 장학생 등이 함께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부화재

동부화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동부화재와 베트남 현지 자회사인 PTI 임직원, 동부 장학생 봉사단 '동하리' 등 70여명이 베트남 북부 라이차우 지역에 위치한 3개 중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PTI는 눙 낭 스쿨(Nung Nang School)에 증축한 2개 교실에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그리고 남 눙 스쿨(Nam Noong School), 반 보 스쿨(Ban Bo School)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자전거 50대와 헬멧을 증정했다. 또 한국어린이 안전재단과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 봉사자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 민속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운동회를 열어 현지 중학생들과 지역주민500여명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베트남 장학생 10명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국내 장학생들은 이들의 도움으로 현지 학생들과 수월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

김강욱 동부화재 베트남 법인장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행복했고,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탔으면 한다"며 "이번 봉사프로그램에 함께해 주신 동부화재와 PTI 임직원, 동부문화재단 국내외 장학생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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