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 장애인가정에 가족사진 촬영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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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제 2회 행복한 추억, 가족사진’에 참여할 장애인가정 85가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가정의 행복감을 높이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촬영은 지역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오픈하는 찾아가는 스튜디오에서 장애인 각 가정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며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접수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통합자원센터에 방문, 우편,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대상가정 발표는 4월 26일에 한다.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장애인을 구성원으로 둔 가족은 편의시설 부족, 장애아들의 많은 움직임 등으로 일반스튜디오에서는 촬영이 어렵다”며 “전북사진작가협회 오준규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 도내 장애인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