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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극장가 승자는 할리우드 영화


입력 2017.05.10 11:37 수정 2017.05.10 11:38        부수정 기자

'가오갤2'· '보스베이비'· '에이리언:커버넌트' 흥행

'임금님의 사건수첩'·'특별시민' 등 국내 작품 부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보스베이비', '에이리언:커버넌트'가 황금연휴 기간 선전했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CJ엔터테인먼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황금연휴 극장가는 할리우드 작품들이 선전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에이리언:커버넌트'는 28만28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역대 국내 개봉한 '에이리언' 시리즈 가운데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

2위는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같은 날 26만1430명을 모아 누적 관객 151만7256명을 기록했다.

3위는 24만1630명을 모은 국내 작품 '보안관'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5만1605명이다.

마블 히어로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오갤2')는 18만3251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200만9317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고수 김주혁 주연의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8만4117명에 그쳐 5위에 올랐고, 일본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는 7만4057명을 끌어모아 뒤를 이었다.

지난달 26일 개봉 당시 흥행 탄력을 받은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3만5102명을 모아 7위에 올랐다. '특별시민'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두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250만명이다. 최근 흥행 추세라면 두 영화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외화들의 흥행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가오갤2'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이지만 전체 관람가의 '보스 베이비'는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에이리언'도 흥행을 기대해 볼 만하다.

오는 24일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30일에는 이정재 여진구 주연의 '대립군'이 각각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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