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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사회복지 아이디어에 최대 2억5000만원 지원


입력 2017.05.16 15:07 수정 2017.05.16 15:07        배상철 기자
BNK부산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부산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코자 '사회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부산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사회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BNK두루누리 행복사업 공모 업무 협약을 맺은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사회복지 단체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사회복지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 등재된 사업계획서 양식을 작성해 기간 내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최초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선정기관 및 단체를 정하고 2차로 세부계획서를 받아 오는 9월경 최종 5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계획에 따라 제안기관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부산은행은 각 사업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필요한 경우 부산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사회복지 단체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사업계획서 양식을 대폭 간소화하고 주제와 아이디어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감찬 BNK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BNK두루누리 행복사업이 좋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재원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 단체 지원과 함께 지역 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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