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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스튜어드쉽 코드 수혜주...목표가↑"-하나금융


입력 2017.05.31 08:47 수정 2017.05.31 08:55        김해원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31일 대림산업에 대해 화학부문 호황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의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를 11만으로 상향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건설업종을 관통하는 투자포인트는 적지만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과 멀티플 리레이팅, 지배구조 개편의 직간접 수혜기업, M&A나 턴어라운드 등 시장의 관심을 받을 이슈들이 건설업 기저에 깔려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대림산업도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연구원은 "화학부문과 지분법대상 화학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연간 실적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실적으로 매출 10조9000만원으로 전년비 11.3% 증가, 영업이익 5,190억원으로 전년비 23.8% 증가를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이익구성에서 본사화학부문 영업이익 1614억원, 지분법이익으로 2511억원으로 전망하여 세전이익 기준 총 이익의 2/3가 화학부문에서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채 연구원은 대림산어빙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과 함께 개선될 투자센티먼트라고 강조했다.

채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증시에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과 함께 대림산업이 수혜주로 거론된다"며 "2004년과 2007년 대림산업의 EPS가 1.0~1.1만원 수준일 때 배당금은 보통주 2,400원, 우선주 2,450원에 달했고 배당성향 20%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3년부터 해외부문의 부실화로 수익규모가 감소하고 배당성향이 낮아졌으나, 2017년 화학부문에 기반해서 EPS가 1.19만원으로 사상최대 실적달성이 예상되는 만큼, 사측이 밝힌바는 없지만 올해 배당금 상향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과 맞물려 대림산업 주가의 멀티플(Multiple)에 관여해, 주가 리레이팅 가능성을 높이는 이슈라는 판단이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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