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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재중'…이낙연 총리, 합참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점검


입력 2017.07.01 13:08 수정 2017.07.01 13:08        박진여 기자

새정부 출범 이후 북한 도발 지속…각별한 안보태세 주문

"대통령 외교활동·국민 생업 피해 없도록 만반의 태세 갖춰야"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중 국정의 키를 대신 쥐게 된 이낙연 국무총리가 확고한 안보태세 점검에 나섰다. ⓒ총리실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중 국정의 키를 대신 쥐게 된 이낙연 국무총리가 확고한 안보태세 점검에 나섰다. ⓒ총리실

새정부 출범 이후 북한 도발 지속…각별한 안보태세 주문
"대통령 외교활동·국민 생업 피해 없도록 만반의 태세 갖춰야"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중 국정의 키를 대신 쥐게 된 이낙연 국무총리가 확고한 안보태세 점검에 나섰다.

이낙연 총리는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대통령 해외 순방에 따른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안보행보를 펼쳤다.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서 대통령 부재 중 각별한 안보태세를 주문하기 위함이다.

이 총리는 이날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작전본부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보고 받고, 북한의 특이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경계를 강화하는 등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총리는 "대통령께서 방미 기간 중 안심하고 외교활동을 할 수 있고, 국민들도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거듭 강조하며, 밤낮없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 총리는 앞서 지난 22일 육군 제1사단을 방문해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과 호국보훈 정신을 강조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중 국정의 키를 대신 쥐게 된 이낙연 국무총리가 확고한 안보태세 점검에 나섰다. ⓒ총리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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