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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죠크박 파우치 3총사, 출시 한달 만에 300만개 판매 돌파


입력 2017.07.04 09:47 수정 2017.07.04 09:50        김유연 기자

빙과업계 14년 만에 빅히트 상품 등장


롯데제과는 지난 5월 말에 선보인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죠크박) 파우치 3종이 출시 한달 만에 300만개(약 2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03년 ‘설레임’ 이후 14년 동안 출시된 국내 빙과 신제품 중에서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이런 높은 인기의 비결은 때이른 무더위와 함께 기존의 대표 아이스바 제품을 먹기 편한 파우치 형태로 변신시킨 아이디어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파우치 형태의 제품은 손에 묻지 않고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하며, 차가운 냉기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더운 날씨에 녹기 쉬운 아이스바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기존의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누리꾼들은 “진작 나오지 그랬나”, “어린이가 먹기에 편리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제품 구입처 등의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현재 부족한 공급량을 채우기 위해 죠크박 파우치의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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