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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컴백, 활동 다시 시작하는 이유는?


입력 2017.07.05 10:04 수정 2017.07.05 10:06        이선우 기자

이효리 4년 만에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효리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제주도에 사는 이유로 "과거 이상순과 결혼 전 제주도로 여행을 왔는데 정말 좋았다. 그때 '결혼하면 제주도에서 살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방송에서 웃음을 주기 위해 비교를 당하는 것이 그때는 웃고 넘기지만 상처를 받는다. 그걸 감당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톱의 자리에 있으면 언젠가는 내려와야 한다. 그냥 사라져버리는 건 쉬운 것"이라며 "내려오는 과정을 감내하며 멋지게 잊혀지는 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요가로 마음 수련을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며 "사라지는 것보다 아름답게 내려오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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