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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 수석코치 사임 “신태용 감독에 부담주지 않겠다”


입력 2017.07.05 16:54 수정 2017.07.05 16:5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사임한 정해성 수석코치. ⓒ 대한축구협회

정해성(59) 축구대표팀 수석코치가 자진 사퇴했다.

정해성 수석코치는 5일 축구협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예정된 수순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의 후배인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기 때문이다.

정 수석코치는 "신태용 감독이 새롭게 코칭스태프를 구성해야 하는데 내 계약이 남아 있어 고민스러워할 것 같아 스스로 물러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해성 코치는 위기에 빠진 슈틸리케 전 감독이 사령탑이었던 지난 3월, 수석코치로 발탁됐다. 코칭스태프와 선수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뤄진 인사 조치였다.

한편, 1989년 현역에서 은퇴한 정 수석코치는 K리그 클럽 코치를 거쳐 1998년 국가대표 코치직에 올랐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대표팀의 4강 신화에 일조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도 허정무호에 승선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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