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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문재인 정부, 말만 ‘대북제재‘ 행동은 ‘대화구걸’”


입력 2017.08.08 10:26 수정 2017.08.08 10:50        황정민 기자

"북한 짝사랑 중단하고 제재 강도 높여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은 8일 “문재인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대북제재를 말해놓고 다른 한쪽으로는 대화를 구걸한다”고 지적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말로는 북한과 대화할 때 아니라면서 남북 군사회담에 매달린다. 강경화 외교부장관도 북한 외무성과의 3분 만남에서조차 대화를 구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드 배치도 국민 70%가 넘는 압도적 여론이 찬성 하는데도 온갖 핑계를 붙여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 원내대표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과 실제로 대화를 시도해 봤느냐’는 질문을 했다”며 “이는 대화에 매달리기만 하는 우리 정부에 근본적 의문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그릇된 대북관으로 북한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는 짝사랑식 구걸을 중단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한 그대로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대북제재의 강도를 높여라”고 촉구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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