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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당대회 '4파전'...12일부터 선거운동시작


입력 2017.08.12 11:50 수정 2017.08.12 12:39        조정한 기자

안철수·정동영·천정배·이언주 '4파전'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들. 왼쪽부터 안철수, 정동영, 천정배, 이언주.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당이 새 당 대표를 뽑는 8.27전당대회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12일부터는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국민의당 당권 경쟁에 나선 안철수·정동영·천정배·이언주 후보는 이날부터 곳곳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전망이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전날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당은 8월 27일 국회에서 임시전국당원대표자대회를 열고 당대표, 최고위원 2인, 전국여성위원장, 전국청년위원장 등 차기 지도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다만, "당대표의 경우엔 과반이상 득표자가 없을 시 다득표순 2인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되며 오는 31일 지명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4파전으로 치러지는 당대표 선거와 함께 최고위원 선거에는 박주원 경기도당위원장, 장진영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 이동섭 의원, 한의사 출신 당원 김진성씨, 김용필 충남도의원 등 5명이 출사표를 냈다.

전국여성위원장에는 박주현 의원과 전정희 전북 익산갑 지역위원장, 전국청년위원장에는 배준현 부산시당 위원장, 장성배 청년경제인특위 부위원장, 심철의 광주시의원, 이태우 전 청년위 부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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