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25주년' 서태지 "예전엔 12시간, 지금은 8시간 연습"


입력 2017.08.15 00:33 수정 2017.08.15 00:49        이한철 기자

네이버 V앱 통해 연습실 공개

"삼계탕·장어 먹으며 버티고 있어"

연습벌레 서태지가 25주년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네이버 V앱 캡처.

'문화 대통령' 서태지(45)의 근황이 공개됐다.

오는 9월 2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갖는 서태지는 1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자신의 연습실을 공개했다.

이날 서태지는 "25주년 공연 준비를 매일 하고 있다. 그런데 예전만큼 연습을 못한다"면서 "예전에는 12시간 정도 했는데 지금은 8시간 정도 한다. 삼계탕이나 장어 등을 먹으며 버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백기 근황에 대해서는 "특별한 건 없고 육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아이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지난 2013년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이듬해 8월 첫 딸을 얻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초밥을 꼽은 서태지는 "다들 의외라고 하더라. 애기 때부터 초밥을 좋아했다. 내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카스텐 하현우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현우는 "너무 떨린다 제가 초등학교 때 서태지 선배님은 영웅이었다"라며 이날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서태지는 "인사 없이 팬심을 드러내면 어떻게 하냐"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