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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참나무로 훈연한 베이컨' 전면 생산중단


입력 2017.08.25 16:02 수정 2017.08.25 17:13        김유연 기자

식약처 조사 결과 상관없이 원료 수급처 바꿔 생산 재개

대상 청정원은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 비가열 햄, 소시지와 관련한 소비자 우려 확산에 따라 해당 국가 원료를 쓴 제품을 생산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생산 중단되는 제품은 ’참나무로 훈연한 베이컨’으로, 독일과 네덜란드산 소시지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우려를 고려한 결정이다. 대상 청정원은 해당 제품 생산을 전면 중단하며, 이후 현재 진행중인 식약처의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원료 수급처를 바꿔 생산 재개할 예정이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보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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