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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신용평가사 2급 259명 배출


입력 2017.09.13 09:08 수정 2017.09.13 09:08        부광우 기자

지난해 8월 처음 시행…전체 합격률 32.4%

2급 자격자 금융위 기술금융 전문 인력 인정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달 26일 실시한 2017년 제 2회 기술신용평가사 2급 자격시험에서 합격자 7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59명의 2급 자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달 26일 실시한 2017년 제 2회 기술신용평가사 2급 자격시험에서 합격자 7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59명의 2급 자격자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급 자격시험은 3급 자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282명이 응시했고 합격률은 25.5%였다. 기술신용평가사 2급 자격시험은 지난해 8월 처음 시행돼 총 800명이 응시했으며, 전체 합격률은 32.4%다.

기술신용평가사 2급 자격은 기술평가이론에서 기술전공지식까지 묻는 시험에서 일정점수 이상을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특히 2급 자격자는 금융위원회의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에 의해 기술금융 전문 인력으로 인정받아 은행권의 자체 기술신용평가(TCB)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기보는 기술신용평가사 시험을 일정기간 성공적으로 운영한 후 국가공인자격으로의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기술금융의 민간 확산과 기술신용대출 정착을 위해 자격시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수한 기술금융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기술금융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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