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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결연 농촌 마을 찾아 벽화 그려


입력 2017.09.15 15:34 수정 2017.09.15 15:34        부광우 기자

직원 40여명 직접 참여

담벼락·건물에 그림 채워

NH농협생명 직원들이 15일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를 찾아 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15일 직원 40여명이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를 찾아 마을 담벼락과 건물에 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에 도전리 마을 캔버스는 농협생명 직원들의 손을 거쳐 밝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벽화는 농협생명 직원이 사전에 마을을 방문해 직접 밑그림을 그렸으며 15일(금)에는 직원들이 그림에 색을 입히는 작업을 함께했다.

농협생명 직원들은 2개의 담벼락과 3개의 건물에 코리와 올리를 포함한 올원프렌즈, 활짝 핀 꽃, 농산물 등의 벽화를 채웠다. 주민들은 화사하게 변신한 마을 벽을 보며 미소로 고마움을 전했다. 또 농협생명은 벽화와 함께 마을지원물품으로 노트북을 기증했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5월 도전리와 또 하나의 마을 결연을 맺고 대표이사는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받았다. 결연과 함께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약속하고 농촌일손돕기와 마을 농산물 구매, 마을지원물품 기증 등을 통해 꾸준한 도농교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NH농협생명 직원은 "농업인들과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의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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