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삼총사'에서 키스신 주목받는 이유는?
서현진의 과거 이진욱과 아찔한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1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서현진'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서현진의 과거 드라마 속 키스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현진은 과거 tvN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했다.
소현세자(이진욱 분)는 안주에 있다 궁에 도착한 강빈(서현진 분)을 찾았고, 마침 중전과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가던 강빈을 만났다. 소현세자를 본 강빈은 반가움에 뛰어왔고, 박달향(정용화 분)이 옥잠(옥비녀)을 찾아줬다며 자랑했다.
이를 물끄러미 지켜보던 소현세자는 "내가 찾은 것"이라며 "내가 박달향에게 갖다 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빈은 "알고 있다"며 "제가 뭘 잘못했냐"고 되물었다.
강빈은 떠나는 소현세자를 쫓아와 "마음이 상하셨냐"고 물었고, 소현은 "아니다"라며 "아니, 상했소. 왜 그런지 모르겠소. 나도 모르겠소"라고 한 뒤 갑자기 강빈에게 입을 맞췄다.
소현은 "나도 모르겠다. 나에게 묻지 말라. 나도 모르겠으니 묻지 말라"고 한 뒤 길을 떠났다. 소현세자가 떠난 뒤 강빈은 수줍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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