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김영문 청장 취임 후 첫 전국세관장회의 개최
향후 관세행정 운영방안 확정
국민 관점 관세행정 혁신 추진
관세청은 28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김영문 청장 취임 후 첫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관점의 관세행정 혁신방향과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담은 관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 청장은 관행적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를 명확히 하고, 그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혁신 활동을 통해 국민을 위한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관세청은 국민의 눈높이로 관세행정을 혁신하겠다는 구호 하에 모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관행적인 제도 운영과 정책의 일방적 추진으로 인해 정책수요자인 국민과의 괴리가 발생한다는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기관장·부서장이 중심이 돼 현장간담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의 소리를 들어 추진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또 소통·참여와 의사결정 구조개선, 책임 있는 행정, 선제적 정보공개 확대, 집행 순응성 제고를 통해 투명 행정으로 국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공론과 협의에 의해 정책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정된 인력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관세행정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접목 ▲핵심기능 강화 ▲외부와의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하고,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관세청은 이 같은 업무혁신과 추진방향에 대한 객관성, 신뢰성,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경제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세행정과 관련된 민간 위원이 참여하는 관세행정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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