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11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가전 시장 수요 확대로 인해 3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목표가를 7만1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 3분기 영업이익은 7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고마진 백색가전·소형가전의 비중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6.4%(전년대비 +0.5% 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가장 매출 비중이 큰 에어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 증가했고 그동안 판매량이 저조했던 TV부문도 같은 기간대비 5% 상승했다"며 "이는 평균기온 상승과 미세먼지 증가, 소득수준 상승 등으로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채널별로 온라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20%를 넘어서면서 외형 성장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가전 양판 시장 절대적 시장점유율(47%) ▲가전 시장 수요 확대 ▲온라인 채널 고성장은 높은 실적 가시성 ▲ 2018년도 전반적인 소비환경·수요 개선 가능성 등을 상향 이유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