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금융감독원의 채용 비리 사건과 관련해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25일 검찰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점 김 회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 8곳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0일 금감원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금감원 모 국장이 김 회장의 부탁을 받고 탈락 대상이었던 지원자를 채용 인원을 1명 늘리는 방식으로 합격을 도와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은 금감원 지인에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