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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연이은 축전…“북중관계 발전 확신”


입력 2017.10.26 10:59 수정 2017.10.26 10:59        이선민 기자

중국 대북제재에도 ‘축전외교’…관계 개선 도모하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연임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자료사진) ⓒ노동신문 캡처.

중국 대북제재에도 ‘축전외교’…관계 개선 도모하나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연임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김 위원장은 25일 시 주석에게 “중국 공산당 제19차 대회가 원만히 진행되고, 당신이 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거된 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중국 인민은 습근평(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영도 밑에 새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의 길에 들어섰다”며 “중국 공산당 제19차 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을 것을 축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나는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맞게 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북한 매체에서 시진핑 주석의 이름이 등장한 것은 지난 2월 19일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지난 17일 중국의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회의 개막에도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축전을 보냈지만, 짧은 내용에 그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잇달아 중국에 ‘축전 외교’를 펼치면서 냉각된 북중 관계의 개선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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