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최종 합의문 발표…27일 오전 6시 막판 합의
오는 31일 최종 합의문 발표…27일 오전 6시 막판 합의
교육당국과 학교비정규직 근로자 간 첫 임금 집단교섭이 잠정 타결됐다. 최종합의안은 오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은 27일 오전 6시에 잠정 합의에 성공했으며, 근속수당 인상, 통상임금 산정시간(근로인정시간) 조정 등 최대 쟁점사안에서 합의를 이뤘고 막판 진통을 겪었던 세부사안도 조율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4년차부터 지급하던 근속수당은 2년차부터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 금액도 연 2만원씩 인상에서 연 3만원씩 인상으로 1만원 올리기로 했다.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원(내년 7530원)이 되는 해에는 2년차부터 4만원씩 올리는 안도 추가됐다.
통상임금 산정시간은 현행 243시간에서 209시간으로 24시간 줄이기로 합의했다. 통상임금 산정시간 축소로 최저임금에 못미치게 되는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보조수당을 지급한다.
근속수당 상한액은 60만원으로 정했다. 2년차부터 연 3만원씩 오르는 합의안으로 계산하면 최고 22년차까지 인상된 뒤 인상이 중단된다.
임금협상 타결 후 소급적용 시점은 이달부터로 결정됐다. 집단교섭 이전 교육청별 개별 교섭 때에는 보통 5~7월 사이 타결이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