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일 한미약품에 대해 실적 개선세와 포지오티닙 신약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8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9% 증가한 278억원, 매출액은 3.6% 늘어난 22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
홍가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455억원 기술개발(R&D) 투자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개량 복합 신약 위주의 제품 믹스 변화, 판관비 절감, 북경한미 제품 매출 호조를 통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면서 "북경한미(지분율74%)는 계절적 성수기, 대형 병원 등의 신규 매출처 확보를 통해 매출액은 26.8% 증가한 540억원, 영업이익은 27.6% 늘어난 90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풍부한 R&D모멘텀과 함께 신약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4분기 에페글레나타이드(당뇨치료제, 사노피)의 임상 3상 진입과 내년 1분기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치료제, 스펙트럼) 임상 3상 톱 라인(Top-line) 결과 발표도 예정돼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올무티닙 임상 3상 진입, HM12525A(당뇨 ·비만 치료제, 얀센) 임상 1상 종료도 예정돼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