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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 코스메틱의 진화…‘저자극’ 넘어 ‘디펜스’로


입력 2017.11.12 07:00 수정 2017.11.12 09:09        손현진 기자

도시공해 심각…'피부 장벽 강화' 니즈 증가

유해물질·블루라이트 차단 제품까지

SNP화장품의 어반 폴루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히든랩' ⓒSNP화장품

최근 더마 코스메틱 제품들이 단순히 자극이 적고 순한 화장품을 넘어 피부 방어력을 강화하는 기능까지 내세우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은 피부 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의약품 수준의 기능을 갖춘 화장품을 이른다.

12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도시공해 문제가 연일 심각해지면서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주는 제품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는 피부를 보호하려면 유해 요소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야 외부 자극에 무너지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SNP화장품은 최근 도시공해 환경을 고려해 여성들의 더 멋진 뷰티 라이프를 연구하는 '히든랩(hddn=lab)'을 새롭게 선보였다.

총 7종으로 출시된 '히든랩' 제품 중 피부장벽을 강화해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고기능성 라인인 '스킨 세이버(Skin Savior)'는 컨센트레이트 크림과 유스 에센스 2종으로 구성됐다.

주력 제품인 '히든랩 스킨 세이버 컨센트레이트'는 피부 체력을 튼튼하게 지켜주는 일명 ‘방패 크림’으로 불린다. 유해물질 흡착을 방지해 피부를 보호하고, 컴퓨터·휴대전화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해 색소 침착과 피부 노화를 예방해준다. 아토피 피부나 임산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고 더스트 흡착 방지, 피부 장벽 개선 등 5가지 부문 임상테스트도 완료했다.

스킨푸드의 '흰 민들레 더마 크림' ⓒ스킨푸드

스킨푸드는 '흰 민들레 더마 크림'을 포함한 더마 라인 6종을 내놨다. 흰 민들레 더마 크림은 외부 자극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흰 민들레와 알란토인 성분이 1차로 수분을 공급하고 천연유래 오일 성분이 2차 장벽을 형성해주는 듀얼 보습 시스템을 갖췄다. 피부 손상 방어 테스트와 피부 진정 효과 테스트를 완료했다.

LG생활건강 브랜드 더마리프트의 '인턴시덤 파란 네크로엑스 비타민 세럼'은 외부 자극에 노출된 피부 손상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파란 비타민 세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LG생명과학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항산화 성분인 '네크로엑스'를 함유해 외부 자극을 막아준다. 비타민 B5전구체인 판테놀도 들어있어 손상된 피부의 진정과 회복을 도와준다.

더마리프트의 '인턴시덤 파란 네크로엑스 비타민 세럼' ⓒLG생활건강

바이오더마의 '센시비오 라이트'는 도심 유해물질로 민감해진 피부를 다독이는 스킨 디펜스 크림이다. 감초뿌리 추출물과 해초 추출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 준다. 특히 바이오더마의 독자적인 특허성분인 똘레리딘(Toleridine)이 피부 민감도를 근원적으로 낮춰 일시적 또는 만성적으로 예민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아이소이의 ‘센시티브 스킨 하이드로 수딩 젤’은 천연유래 방어 성분을 넣은 제품이다. 흡수가 빠른 코코넛 워터와 진정에 탁월한 아이소이만의 천연유래 방어성분 ‘마린바이오 콤플렉스’, 민감케어 특허성분 ‘나투로JC’를 주성분으로 활용했다. 피부 안팎으로 듀얼쿨링과 수딩의 시너지 효과를 부여해 피부 진정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적정온도 31℃ 유지를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많은 여성들이 피부가 민감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환경 오염에 자주 노출되면서 피부를 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피부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근본적인 피부 고민 해결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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