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우승 상금 얼마? 역대 최고액 경신
정현이 14년 만에 투어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라밀라노 특설코트에서 열린 넥스트젠 파이널(총상금 127만 5000달러) 결승에서 1번 시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37위)를 1시간 57분 만에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 프로에 데뷔한 정현은 생애 첫 투어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한국 선수로는 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호주 시드니)에서 우승한 이형택 이후 14년 10개월만의 쾌거다. 올해 21세의 정현은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의 뒤를 잇는 새로운 한국 테니스 간판임을 세계에 확실히 알렸다.
무패 우승을 달성한 정현은 우승트로피와 함께 상금 39만 달러(약 4억 3660만 원)를 거머쥐었다. 상금의 세부 내역은 예선 3경기 출전에 따른 5만 달러, 예선 3승에 따른 9만 달러, 우승에 따른 22만 5000달러와 무패우승 보너스 2만 5000달러를 포함한다. 올해 프랑스오픈 3라운드 진출로 획득한 11만 8000유로(약 1억 4880만 원)를 넘어 단일 대회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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