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정소민, 심쿵 합방 성공?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과 이민기의 합방은 성공할까.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지난주 또 다시 역대급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11회를 지호와 세희의 달달한 진짜 첫 키스로 대미를 장식한 가운데 12회 방송 말미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세희가 그녀에게 "오늘...같이 잘까요?"라는 말을 건넸다.
세희는 과거 연인 정민(이청아)이 선물해준 시집과 넌 사랑할 자격이 없다는 이별의 포스트잇을 보고 그녀와의 일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겼다. 더불어 "나는 이 여자가 예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내가 두렵다. 다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될까 봐"라는 세희의 독백에 그가 사랑에 트라우마를 겪고 있었음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은 물론 타인에 대한 마음을 닫고 살았던 세희, 수많은 고민과 갈등 끝에 마침내 용기를 낸 그의 결정에 지호는 어떤 대답을 전할까. 바닷가 키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오가던 묘한 기운과 달달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후문.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