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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인준안 국회 통과…헌재소장 공백 해소


입력 2017.11.24 12:32 수정 2017.11.24 13:07        조현의 기자

찬성 254표, 반대 18표, 기권 1표, 무효 3표

이진성 신임 헌법재판소장 (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4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찬성 254표, 반대 18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가결시켰다. 이로써 헌재는 지난 1월 31일 박한철 전 헌재소장이 퇴임한 이후 297일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2012년 9월 양승태 대법원장의 추천으로 재판관이 된 이 소장은 자신의 재판관 잔여 임기인 오는 2018년 9월 19일까지 헌재소장을 맡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끝낸 뒤 곧바로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청문회 당일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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