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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거 수입 순위 ‘추신수 독보적’


입력 2017.12.04 15:54 수정 2017.12.04 15:56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추신수 연봉. ⓒ 연합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트레이드 루머에 휩싸이며 거취가 불분명해졌다.

텍사스주 지역지 댈러스 모닝뉴스가 최근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추신수를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텍사스는 올 시즌 우승에서 멀어지며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LA 다저스로 트레이드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선 상황이다.

그러면서 고액 연봉자인 추신수에게도 화살이 쏠릴 수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7년간 1억 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추신수는 앞으로 3년간 6200만 달러를 더 받게 되어 있다. 이는 텍사스 입장에서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추신수는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선수다. 2000만 달러 연봉의 귀한 몸값의 추신수는 2005년부터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해 2020년까지 1억 4752만 1800 달러를 벌게 된다.

추신수에 이어 누적 연봉 2위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다. 박찬호는 이미 FA 자격을 얻기 전 1000만 달러에 가까운 연봉을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고, 2002년 텍사스와 5년간 6500만 달러라는, 당시로서는 엄청난 금액에 사인했다. 17년간 메이저리그에 머물렀던 박찬호의 누적 연봉은 8545만 6945달러다.

3위는 LA 다저스의 류현진으로 6년간 3600만 달러(약 435억 원)의 계약이 진행형이다. 내년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되는데 FA 자격을 얻게 될 그가 다시 한 번 잭팟을 터뜨릴지 관심사다.

4위는 김병현으로 9년간 2005만 달러(약 242억 원)를 벌었다. 특히 김병현은 박찬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다년 계약(2년간 1000만 달러)을 맺은 성공적인 빅리거였다.

한편, 넥센으로 복귀한 박병호는 4년간 1200만 달러의 제법 큰 규모의 계약을 맺었지만 최근 미네소타와의 합의에 따라 중도 해지, 남은 650만 달러를 받을 수 없게 됐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누적 연봉 순위

1. 추신수(13+3년) - 1억 4790만 4900 달러
2. 박찬호(17년) - 8545만 6945 달러
3. 류현진(5+1년) - 3600만 달러
4. 김병현(9년) - 2005만 달러
5. 강정호(3+1년) - 1100만 달러
6. 김현수(2년) - 700만 달러
7. 박병호(2년) - 550만 달러
8. 오승환(2년) - 525만 달러
9. 이대호(1년) - 400만 달러
10. 서재응(6년) - 185만 달러
11. 최희섭(4년) - 169만 1500 달러
12. 김선우(6년) - 90만 3000 달러
13. 봉중근(3년) - 64만 달러
14. 류제국(3년) - 38만 2200 달러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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