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5일 코웨이에 대해 향후 성장률 제고 가능성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 15.8% 증가한 5940억원과 120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렌탈판매량 증가와 해약률 안정화로 렌탈 매출이 6% 이상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말레이시아 법인 고신장과 중국 ODM 신제품 출시 효과로 해외수출이 35%(710억원 추정)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률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의 정수기 보급률은 20%인데 코웨이의 시장점유율은 30%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2위 업체인 현지 회사가 일시불 방문판매 구조여서 당분간 독보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코웨이는 전체 해외수출 비중이 매출의 10%를 넘어서는 등 연간 2%p 내외 성장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