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피 2500선 다시 회복…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다시 회복 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전 거래일보다 8.45p(0.34%)오른 2510.1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루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5억원, 26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479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은 대체로 1~3%의 소폭 하락 또는 상승하는 보합 양상을 보였다. 시총 1, 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16%, 1.52% 하락하며 하락세로 장을 끝냈다. 반면 현대차(0.62%), POSCO(2.22%), 한국전력(2.51%), 신한지주(1.04%)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별로도 1~2%의 보합세를 보였다. 음식료업(1.20%), 종이목재(1.24%), 철강금속(2.40%), 기계(1.66%), 운수장비(1.24%) 등이 상승세의 선두에 섰고, 의약품(0.95%), 전기전자(0.4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33p(1.06%) 내린 774.1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3억원, 25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673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0원 내린 1085.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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