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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선임위원장 “최강국답게 국격에 맞는 지원”


입력 2018.01.08 14:41 수정 2018.01.08 14:4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 기자회견 진행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 ⓒ 대한축구협회

김판곤(49) 신임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앞둔 신태용호를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의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6일 신설된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 겸 부회장에 김전 홍콩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는 남녀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을 관리, 지원하는 분과위원회다. 해당 대표팀의 감독 선임과 해임 권한도 함께 갖는다. 올해 러시아 월드컵과 여자 아시안컵,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앞둔 각 대표팀의 전력 강화는 물론, 2020년 도쿄 올림픽 감독 선임 등이 당장 주어진 과제다.

이날 김 위원정은 취임 각오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과 최선을 다해 업무 수행을 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특히 월드컵이 열리는 해이기 때문에, 월드컵을 최대한 지원하겠다. 결과를 통해 다음 월드컵을 지원하는 장기적 로드맵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대표팀이 아시아에서 축구 최강국답게 국격에 맞는 세계적인 수준의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 과학 분야를 비롯해 스카우트, 상대 분석, 체력, 경기력 평가를 모두 과학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설된 자리를 맡게 된 것에 대해서는 “유소년 축구까지 포괄하기에는 너무 넓다. 국가대표팀에 대한 지원, 결과를 분석해 로드맵을 구성하는 역할이라고 이해했다”며 “기존 기술위원회의 역할에 더해져 감독 선임에 대한 권한이 생긴 것이라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로드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4~5개의 소위원회가 구성될 것이다. 감독 선임을 비롯해 TSG(테크니컬 스터디 그룹)로 대표팀 경기력 분석을 할 것”이라며 “선수 스카우트 분야로 선수들에 대한 풀을 구성할 생각이다. 상대 분석 분야는 외국인 위원도 있겠지만 국내서도 훌륭하신 분들이 있고, 접촉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세계적인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가까운 월드컵 상대팀을 분석하는 것이 우선이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과학 지원 위원회가 생긴다. 이 소위원회는 국격에 맞는 대표팀 지원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누구든 젊고 능력이 있다면 데려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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