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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갱신할 때 간이 치매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입력 2018.01.28 11:05 수정 2018.01.28 11:12        스팟뉴스팀

도로교통공단, 고령자 운전능력평가 도구 무료 제공

도로교통공단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고령자 운전능력평가 도구를 개발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무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고령자 운전능력평가 도구를 개발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무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구에는 간이 치매 검사도 포함된다.

공단이 개발한 평가도구는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DS)를 운전 인지기능 검사 시스템과 연계해 고령 운전자의 운전 수행에 영향을 주는 인지·판단·의사결정·조작 등 기초반응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확인된 운전 기능 수준과 습관을 토대로 수검자에게 맞춤형 안전운전 전략을 안내한다.

운전 기능에 위험성이 있다고 의심되는 운전자에게는 인근 지역치매센터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거나 운전 중단을 권유한다.

검사와 컨설팅은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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