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민석, 한국당 뺀 야당에 '6월 개헌 연대' 제안


입력 2018.02.25 14:34 수정 2018.02.25 18:09        조현의 기자

"국민 다수 동시실시 지지…바미당 6월 개헌 입장은 '당연'"

김민석 민주연구원 원장(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25일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자유한국당을 뺀 야당을 향해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의 동시 실시를 위한 연대를 제안했다.

김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 투표는)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심상정 등 모든 대선후보와 정당대표, 그리고 정세균 국회의장이 약속했고, 국민 다수가 지지하는 대국민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헌을 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약속 정치연대'가 필요하다"면서 "민주연구원은 약속파기 전문 한국당 외에 바른미래당, 민평당, 정의당 등 모든 당의 정책연구원 및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의 6월 동시개헌 실시 관련 합동세미나 개최를 제안한다"고 했다.

바른미래당이 지난 22일 지방선거-개헌 동시 실시 입장을 발표한 것을 두고 "당연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김 원장은 "진정 바른미래당이 '척당불기', 홍준표 대표·자유한국당과는 다른 '바른 새정치'를 하겠다면 약속을 지키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현재 293명의 국회 의석분포를 보면 민주당 121석, 바른미래당 30석, 민주평화당 14석, 정의당 6석 등 총 171석으로, 개헌 발의 정족수인 재적의원 과반(147석)을 충족한다. 그러나 개헌안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2(196석)에는 25명이 모자란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민주당이 바른미래당, 민평당, 정의당과의 연대를 통해 개헌안 발의를 추진하면서 한국당을 압박하려는 전략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조현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