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개막전서 KBO 통산 2136경기 출전 대기록
kt wiz와의 개막전서 7회말 대타 출전
양준혁 넘어서며 최다 경기 출장 기록 경신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38)이 KBO 리그의 새 역사를 썼다.
정성훈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리그 개막전 kt wiz와의 경기에서 7회말 대타로 출전하며 자신의 통산 2136번째 경기 출전 기록을 썼다.
이날 출전으로 정성훈은 KBO 리그 역대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 해태에 입단한 정성훈은 2017년까지 19시즌 동안 2135경기에 나서며 '양신' 양준혁(은퇴)과 함께 최다 경기 출장 기록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마친 뒤 LG에서 방출되며 대기록 달성에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과거 사제의 연을 맺었던 김기태 감독이 손을 내밀었고, 결국 고향 팀이자 데뷔했던 KIA 유니폼을 입고 대기록을 달성했다.
정성훈의 대기록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제 정성훈이 경기에 나설 때마다 새로운 기록이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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