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저축은행, 세곡중학교 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실시

26일 저축은행 견학 및 영업점 창구 직업체험, 현직 인터뷰 진행

청소년 적성찾기 및 금융 이해도 확대 일환…대상학교 확대키로

The-K저축은행이 최근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교육에 나섰다. 사진 좌측부터 배재환 대표와 세곡중학교 학생들.ⓒThe-K저축은행

The-K저축은행이 최근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교육에 나섰다.

The-K저축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곡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곡중 학생 10여명은 이날 저축은행 내부 견학을 시작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저축은행 역할과 금융인의 소양, 직업윤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통장 발행 등 영업점 창구 업무에 참여하는 등 직업체험에 나섰다. 또 현직 저축은행 직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평소 금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 중인 The-K저축은행은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올해 대상학교를 총 8개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The-K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32조의 자산을 보유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현재 테헤란로 본점과 동대문지점을 두고 있다.

배재환 The-K저축은행 대표는 "은행은 경제가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받아 돈이 필요한 곳에 자금을 공급해주는 곳으로 사람 몸에 비유하면 혈액을 공급해주는 심장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