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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입력 2018.04.29 08:25 수정 2018.04.29 08:31        이홍석 기자

64개팀 320명 선수단 참가...자원봉사단 등 총 1200여명 참여

매년 1000명 이상 참여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체육행사

전국 17개 시·도 64개 팀 320명 선수단 참가
매년 1000명 이상 참여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체육행사


삼성전기(대표 이윤태)는 28일과 29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1000명 이상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장애인 체육행사이다.

삼성전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64개 팀으로 구성된 선수 320명, 봉사자, 응원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휠체어·좌식·스탠딩 종목 외에 올해에는 지적장애 부문도 신설됐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기 소속 배드민턴 선수들도 이날 대회장을 찾아 출전 선수들과 좌식 시범경기를 펼치며 자리를 빛냈다.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전 올림픽 메달리스트 길영아 감독 및 정재욱, 신승찬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 지난 1996년 창단 후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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