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로 인한 화재 3년간 6건…"과충전 폭발 주의해야"
우리나라에서 최근 3년간 전자담배로 인한 화재가 6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자담배로 인한 화재가 2015년 3건을 시작으로 2016년 1건, 지난해 2건 발생했다.
전자담배 화재는 전자담배 배터리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과충전 등으로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청은 "전자담배 사고를 줄이려면 충격에 약한 리튬이온 배터리에 충격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며 "배터리 충전 때는 사용설명서에서 권장하는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 과충전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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