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눈 편안한 LED’ 산업부 장관상 수상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선정
LG이노텍은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상은 광(빛)·발광다이오드(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레이저 분야의 신기술 및 우수제품 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한국광산업협회 주최 정부 시상이다.
LG이노텍은 기능성 조명용 광원 ‘EP(Eye Pleasing) LED’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P LED는 눈 건강에 좋은 신개념 조명용 LED다. 빛의 파장을 제어하는 초정밀 LED 칩 설계 기술을 적용해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실제로 EP LED는 조명 빛으로 인한 망막의 스트레스를 줄여 눈을 편안하게 한다. 망막에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415~455나노미터(nm) 파장이 태양광이나 기존 LED 보다 최대 60% 적다.
송준오 LG이노텍 LED사업부장은 “차별화된 기술을 앞세워 기능성 조명용 LED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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