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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靑 행정관 공개 사의표명


입력 2018.06.30 15:00 수정 2018.06.30 15:22        이충재 기자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 공개 사의표명

페북계정도 폐쇄 "끝이라도 조용히 맺어야"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 공개 사의표명
페북계정도 폐쇄 "끝이라도 조용히 맺어야"

탁현민 대통령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30일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라며 사의를 표명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탁현민 대통령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30일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탁 행정관은 이날 일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평양공연 이후 여러 차례 사직의사를 밝혔지만 저에 대한 인간적 정리에 쉽게 결정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굳이 공개적으로 사직의사를 밝힌 이유가 되겠다"며 "선거법 위반 재판의 1심 결과도 사직을 결심할 수 있는 이유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조용히 떠나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인해 지난 1년 내내 화제가 되었고 나가는 순간까지도 이렇게 시끄럽다"고도 했다.

이날 사의를 표명한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폐쇄했다.

'여성 비하'논란에 "靑 나가면 해명하겠다"…이젠 입 열까

앞서 탁 행정관은 '여성 비하' 논란에 대해 "여기 있는 동안은 일전에 밝힌 사실과 사과 이외에 저를 위한 변명이나 해명을 할 생각이 없다"며 "청와대에서 나갈 때 해명을 시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후폭풍으로 탁 행정관의 거취 문제가 도마에 올랐지만, 스스로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선언으로 포화를 피했다.

앞서 탁 행정관은 2007년 쓴 책에서 여성 비하 내용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야당과 여성단체 등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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