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경기도 화성 D램 라인 일부를 이미지센서로 전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31일 오전 진행된 2018년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트리플 카메라 수요 증가로 화성공장 D램 11라인 일부를 내년 상반기 중 이미지센서용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증설 규모는 고객 수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리플카메라는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10% 이상의 제품에서 채용하게 될 것"이라며 "채용률은 시간에 따라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