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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글로벌 경영 박차… "3공장 계획 연내 확정"


입력 2018.08.21 21:43 수정 2018.08.21 21:43        손현진 기자

신사업 투자 및 증설 계획 등 중장기 사업전략 구체화에도 주력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자료사진)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해외 40여개국을 순회하며 파트너사를 만나 판매 제품에 대한 구체적 중기 사업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 회장은 올해 초 셀트리온그룹 내 전문경영인 체제를 개편해 국내 업무를 기우성 부회장과 김형기 부회장에 일임한 바 있다. 대신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빅 마켓을 포함한 해외 각국을 순회하며 상반기 시장 판매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전세계 판매망 공고화와 상업화 제품들의 마케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서 회장은 1차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지역을 한 차례 순회했다. 그는 이달부터 2차로 유럽 주요 시장을 필두로 연말까지 전 세계 주요 국가 파트너사를 방문해 판매 목표 및 마케팅 전략 점검 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 트룩시마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5월 허쥬마를 유럽에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상업화 이후 안정적 생산·공급을 대비하기 위한 방안들을 실행하고 있다.

이에 기존 1공장의 증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3공장 건설 계획도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유럽 및 미국 내 완제품(DP) CMO 계약, 대형 해외 바이오기업을 통한 원료의약품(DS) CMO 계약도 이미 완료했거나 계약 막바지에 이르러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서정진 회장은 최근 전사 임직원 조회를 통해 그룹 부회장 및 대표이사에게 국내 경영을 일임하고, 본인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신사업 구상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며 “파트너사 및 관련 국가들과의 최종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셀트리온 3공장 증설 계획과 유 헬스케어 비즈니스 등에 대한 투자 및 고용계획 등을 연내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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