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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뷰티 매거진 '향장' 600호 발행 기념 전시회


입력 2018.09.27 09:48 수정 2018.09.27 09:49        손현진 기자

600호 발행 기념, 60년 동안의 <향장>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 진행

아모레퍼시픽, 뷰티 매거진 '향장' 600호 발행 기념 전시회.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매거진 <향장>의 600호 발행을 기념해 본사 1층에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향기로 단장하다’전(展)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에서 60년 동안 600호를 발행한 <향장>은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뷰티 매거진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958년 <향장>의 전신인 미용 월간지 <화장계>를 창간하며 당시에는 생소했던 패션 경향과 문화, 해외 소식 등을 전하기 시작했다. 창간호부터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을 등장시켜 화제를 모았으며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1963년에는 <난초>로, 1972년부터는 <향장>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지금까지 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화장 문화를 이끌어 왔다고 할 만큼 상징적인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향기로 단장하다’ 전시는 60년 동안의 <향장>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으로, 당시 화제가 되었던 표지에서부터 광고, 기사 등 대표적인 컨텐츠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제안했던 화장법에 대한 정보로 시대별 화장 문화가 어떻게 유행하고 변화했는지 볼 수 있으며, 표지 모델의 변천사를 통해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여성 배우들을 확인할 수 있다.

<향장> 600호 발행 기념전인 '향기로 단장하다' 전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1층에서 10월 1일부터 5일간 무료 개방으로 진행된다. 매거진 <향장>은 아모레 카운셀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600호의 일부는 향장의 시작인 화장계, 난초 등의 옛 표지를 커버로 제작한 특별호로 발행된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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