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과 함께 수출 신시장 개척 지원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수출 신시장 개척 지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KEA)는 오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제 2회 알리바바닷컴 B2B 입점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전자IT 기업들의 해외 수출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자·IT업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흥회는 190개국 이상의 바이어를 확보하고 있는 알리바바닷컴에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기업간(B2B) 온라인플랫폼 입점을 위해 지난 5월 1차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알리바바닷컴 현황, 우수제품 포스팅 방법, 견적서 산출방법 등과 함께 한국기업의 진출 성공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국내 전자·IT 산업은 세계 경기침체와 시장경쟁 심화로 오프라인 시장에서 어려움에 봉착해 있으며 특히 국내 기업들의 혁신적인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글로벌 B2B 온라인플랫폼 진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진흥회 관계자는 "국내 전자·IT업계의 특성상 기업소비자간(B2C) 보다는 B2B 매출 비중이 많이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전자IT 업계들에게는 새로운 맞춤형 온라인 수출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회는 중소‧중견 전자·IT업계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하여 알리바바닷컴과의 공동 설명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 심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