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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벤처 기업 지원 300억 규모 펀드 조성


입력 2018.10.28 14:16 수정 2018.10.28 14:17        스팟뉴스팀

보건복지부는 보건산업 분야에서 300억원 규모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창업 펀드는 정부가 180억원, 민간이 120억원을 출자해 제약·의료기기·화장품·건강진단 분야에 창업 5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다.

정부는 병원과 보건의료인의 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병원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이나 보건의료인이 창업한 기업에 펀드 총액의 30% 이상을 투자한다.

또 아이디어 단계에서의 투자를 촉진하고자 창업 1년 이내 기업에 30% 이상 투자하고 투자기업 진단 결과에 따라 교육, 컨설팅, 투자홍보(IR) 등도 지원한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펀드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사례 창출로 후속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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