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울트라기어’로 美 게이밍모니터 시장 공략

‘드림핵 애틀란타’ 게임대회서 페이즈 클랜 초청 행사

미국 e스포츠팀 페이즈 클랜 소속 선수(왼쪽)가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드림핵’ 게임대회 행사장에 마련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체험공간에서 팬들과 게임 대결을 펼치고 있다.ⓒLG전자

‘드림핵 애틀란타’ 게임대회서 페이즈 클랜 초청 행사

LG전자가 게이밍모니터 ‘LG 울트라기어(UltraGear™)’ 앞세워 미국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드림핵(DreamHack Atlanta)’ 게임대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행사장 내 230m² 규모의 LG 울트라기어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인기 e스포츠팀 ‘페이즈 클랜(FaZe Clan)’을 초청해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장에서 페이즈 클랜 소속 선수들은 팬들과 팀을 이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모델명 34GK950G)로 ‘배틀 그라운드’ 게임 대결을 펼치고, 직접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했다.

데이비드 반더월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총괄은 “게임에 최적화된 강력한 성능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4형 LG 울트라기어(모델명 34GK950G)는 21대 9 화면비에 WQHD(3440x1440) 해상도를 갖춰 기존 16대 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좌우 양쪽 끝 화면까지 표시한다.

‘나노 IPS’는 미세 분자를 이용해 부정확한 색을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영화 제작 시 색상 표준으로 쓰이는 DCI-P3를 98% 만족한다.

NVIDIA의 G-싱크 기술을 적용해 전환이 빠른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도 줄였다.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 수가 120장(120Hz)이어서 슈팅게임처럼 빠른 화면 전환도 부드럽게 처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