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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안전공사와 상호협력 MOU 체결...가전업체 첫 사례


입력 2018.11.25 10:00 수정 2018.11.25 10:05        이홍석 기자
송대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3일 경남 창원에 있는 창원R&D센터에서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전기안전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Korea Electrical Safety Corporation)와 손잡고 전기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23일 경남 창원시 창원 연구개발(R&D)센터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전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전업체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대국민 전기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내년 초부터 제품 전원플러그와 제품 사용설명서에 전기안전 요령, 전기사고 상담을 위한 공사 콜센터 안내 정보를 표기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LG전자 창원사업장 내 주요 전기설비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사업장에 정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긴급복구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양사는 영·유아 전기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제작한 감전 방지용 콘센트 덮개를 배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들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전기제품의 안전 사용에 관한 캠페인을 민간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실효성이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까지 배려하며 생활가전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대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사장)은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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