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 1년만에 가입 2000건 달성
케이뱅크는 지점이나 설계사 없이 모바일 앱으로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가 출시 1년 만에 빠른 설계 35만건, 가입 2000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오픈 초기와 비교해 최근 6개월 월평균 가입 건수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케이뱅크 측은 "모바일슈랑스의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 쇼핑하듯 상품별 보험료, 예상 환급률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빠른설계"라며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고 빠른 설계 버튼을 클릭하면 동종상품간 월 납입금액, 환급률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전문 상담원과 전화 또는 톡 상담을 통해 28개 전 상품에 대한 문의는 물론 신규 가입도 가능하다.
지난 1년간 모바일슈랑스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과 주택화재보험 등 일회성 보험이 전체 가입 건수 중 52%를 차지했다.
암, 건강·상해, 치아, 어린이보험이 포함된 보장성보험이 32%, 연금저축과 저축보험으로 구성된 저축성보험은 16%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모바일슈랑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이달 25일까지 빠른설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에 한 번씩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케이뱅크 앱 또는 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클릭 후 빠른설계로 보험료 확인만 해도 추첨을 통해 아이폰Xs(1명), 애플 에어팟(4명), 케이뱅크 저금통 코부기(50명)를 지급한다. 경품은 이달 말 케이뱅크 고객 정보에 등록된 주소로 발송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안효조 사업총괄본부장은 "케이뱅크는 앱에서의 상품 이용 및 가입부터 고객센터 상담까지 24시간 365일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모바일슈랑스 역시 이를 기반으로 보다 쉬운 가입절차, 심플한 상품 구성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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