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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부상 이탈' SK, 듀안 섬머스 대체 영입


입력 2018.12.19 15:29 수정 2018.12.19 15:2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헤인즈, 약 4주간 휴식과 재활

4주간 부상진단을 받은 애런 헤인즈. ⓒ KBL

서울 SK나이츠는 19일 4주간 부상진단을 받은 애런 헤인즈를 대신해 듀안 섬머스(199.4.cm·109kg)를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헤인즈는 완전치 않은 몸 상태로 경기를 계속 뛰면서 지난 4월 수술한 왼쪽 무릎에 이상을 느껴 KBL 주치의로부터 약 4주간 휴식과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일시 교체로 SK나이츠에 합류하는 듀안 섬머스는 지난 9월말 SK나이츠가 아시아 챔피언스컵에 출전하기 위해 약 3주간 영입했던 선수로 골밑과 외곽 플레이가 두루 가능하고 기동성도 갖추고 있어 애런 헤인즈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듀안 섬머스는 비자 발급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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