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승, 청춘스타에서 장영자 사위로 '씁쓸'
배우 김주승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故 김주승의 전처와 관련해 장모였던 장영자의 구속 수감 소식으로 고인의 삶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주승은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 중 한 명이다. 수려한 외모와 스마트한 매력, 훤칠한 키 등 열 톱스타 안 부러운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향년 46세에 안타깝게 췌장암으로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김주승은 1983년 MBC 공채 16기 데뷔해 80~90년대 안방극장의 대표적 스타로 손꼽혔다.
주말연속극 '아버지와 아들'로 데뷔해 '첫사랑'으로 당시의 최고 스타인 황신혜와 호흡을 맞추며 상승가를 달렸다. '서울무지개' 등으로 80년대 후반 최고의 인기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1997년부터 췌장암으로 투병생활을 시작, 췌장암의 재발로 2007년 사망했다.
김주승은 1990년 장영자 씨의 딸 김 모 씨와 결혼했으나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로 2007년 합의이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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