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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로 청년 창업 지원


입력 2019.03.04 13:07 수정 2019.03.04 13:08        조인영 기자

심사 통과자 사무공간 및 입주정착금 2000만원 지원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빌딩 전경.ⓒ포스코
포스코는 4일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개설하고 창업성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1년 미만) 중 만 49세 이하 창업 아이템 보유자를 대상으로 연간 4차수, 차수당 25명씩 100명을 선발해 포항·광양에서 합숙 교육으로 진행한다. 숙식비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초기창업자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시장성 검증 등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준비를 지원한다.

포스코는 예비창업자가 보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과 시장성을 검증하는 기법을 적용해보고 창업실무 지식을 습득하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료자는 포스코가 설립할 벤처 밸리에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해 사업성 적격심사 통과 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입주정착금 2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심사를 통해 P-펀드(포항지역 전용 펀드)투자 유치도 가능하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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